'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세손으로 변신……귀티가 줄줄~ 동공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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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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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의 세손 변신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연출 이성준) 측은 18일 심창민이 맡은 세손 '이윤'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밤을 걷는 선비'에서 심창민이 연기하는 이윤은 겉으로는 학문 대하길 돌 같이 하고 하루라도 여인을 품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천생 한량이지만, 대전에 드는 순간에는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기세를 뿜어내는 세손이다.

공개된 사진 속 심창민은 푸른빛의 무예복 차림으로 말 위에 앉아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움직이는 말 위에서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자세를 유지하며 범접불가 아우라를 폭발시켰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오는 7월 중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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