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 DB]
18일 오전 서울 팔판동 카페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가진 류승범은 “프랑스에서 외국 여자친구와 1년 8개월 정도를 사귀다보니 언어가 많이 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류승범은 “작년 크리스마스 때 헤어졌다. 지금도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낸다”고 털어놨다.
또 류승범은 “지금은 솔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승범은 3년 전 한국을 떠나 파리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세계 곳곳을 다니며 성찰해 왔다.
임상수 감독의 신작 ‘나의 절친 악당들’은 잘난 척하지 않는 지누(류승범)와 착한 척하지 않는 나미(고준희)가 우연히 발견한 돈가방을 통 크게 나눠 갖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돈가방을 되찾으려는 악당들이 두 사람을 점점 조여 가는 상황에서 지누와 나미는 질주를 시작한다.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 김응수, 정원중, 양익준, 김형규 등이 호흡을 맞췄으며 김주혁이 특별출연했다. 내달 25일 개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