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로드FC] 나카하라 타이요 “김수철은 돌격형, 나는 그 틈을 이용해 승리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18 14: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로드FC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나카하라 타이요가 김수철과의 대결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나카하라 타이요는 7월 25일 일본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로드FC 024 IN JAPAN’을 앞두고 가진 로드FC와의 인터뷰에서 승리를 자신했다.

나카하라 타이요는 일본에서 손꼽히는 밴텀급 강자다. 타격보다는 그라운드 기술을 즐기는 스타일로 상대의 움직임을 읽는 눈이 뛰어나다. 경기 운영이 노련하고 지능적이라는 뜻이다.

김수철도 마찬가지다. 김수철은 아시아에서 인정받는 밴텀급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1991년생으로 우리나이 25살에 불과하지만, 경험이 풍부하다. 해외 대회에서도 많이 뛰었고, 타격, 그라운드 모두 뛰어나다.

나카하라 타이요는 김수철에 대해 “김수철은 아시아 밴텀급 선수 중에 가장 강하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라고 말했다. ‘로드FC 024 IN JAPAN’에서 상대하게 될 선수인데도 예상과는 다르게 칭찬한 것.

그러나 나카하라 타이요는 승부욕을 감추지 않았다. 타이요는 ‘김수철이 1라운드에서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는 얘기를 듣고 “김수철이 얘기한 그대로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지 안에서 흰색이든 검은색이든 뭔가 확실히 정하자. 김수철은 전진하는 돌격형이고, 나는 전진하는 틈을 이용해서 시합할 수 있는 요령이 있어서 이길 것이다”라며 도발했다.

한편 '로드FC 024 IN JAPAN'은 7월 25일 오후 7시부터 수퍼액션에서 생중계 된다. 한, 중, 일, 미국, 동남아 아시아 전역을 포함 40여 개국에도 중계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