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메르스 현황, 확진자 총 165명...메르스 141번 확진 환자 제주도 관광한 것 알려져 '초비상'
메르스 공포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41번 환자가 이달 초 가족과 제주에서 3박 4일간 여행을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총 165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어 치사율은 13.9%로 커졌는데요. 제주도 관광을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된 확진 환자의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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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 제주에서 관광한 것 확인돼 초비상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41번 환자가 이달 초 가족과 제주에서 3박 4일간 여행을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141번 환자는 지난 5일 가족 등 일행 8명과 항공편으로 제주에 도착했다. 이들은 렌터카를 이용해 제주 서귀포시 신라호텔에 도착 후 호텔 앞 고깃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다. 다음날인 6일과 7일에 일행은 호텔 뷔페, 제주시 해안도로 횟집, 서귀포시 남원읍의 코코몽 에코파크, 제주시 조천읍의 승마장 등을 들렀다. 이후 지난 8일 오전 제주공항에서 항공편으로 귀경했다.현재 메르스 현황, 확진자 총 165명...메르스 141번 확진 환자 제주도 관광한 것 알려져 '초비상'[사진=아주경제DB/현재 메르스 현황, 확진자 총 165명...메르스 141번 확진 환자 제주도 관광한 것 알려져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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