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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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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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형 창업지원 플랫폼 출범, 민간투자형 R&BD와 연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온·오프라인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의 핵심인 원활한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을 위해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은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창조경제타운에서 발굴한 범국민적인 창조적 아이디어를 최대 6개월 동안 집중 지원해 창업 및 사업화로 연결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미래창조과학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드림엔터(창조경제타운 지원)는 창업 및 사업화 전문가를 전담PD로 채용해 아이디어의 발굴부터 선별·검증 및 육성까지 6개월 동안 전담 지원,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도 19~28일 담당 PD를 센터 홈페이지, 경북도청, 구미시청,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관련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플랫폼 운영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센터 전문PD의 멘토를 통해 작성한 신청서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미래부 소속) 전문가위원회가 심사해 선정한다.

선정 후에는 아이디어 구체화(사업화 모델 개발 등), 권리화(특허출원 등), 실증화(시제품 제작, 연계기술 도입 등), 시장검증(데모데이 등) 등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데모 데이’를 통해 민간의 업종별 마케팅 전문가 및 투자자 연계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한 해에만 50억원의 예산이 전국 센터에 지원될 예정이며, 아이디어별로는 3000만원에서 5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역별로는 사업량에 따라 사업비가 달라질 수 있다.

‘6개월 챌린지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졸업해 창업한 기업에는 심사를 통해 민간 투자운영사의 지분투자와 상용화 R&B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홍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한 창조적 아이디어가 창업과 사업화로 연결되어 지역경제의 미래를 짊어질 젊고 유망한 기업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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