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6일 춘천에서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해비타트 활동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뿐만 아니라 다임러 계열사 및 딜러사의 임직원 약 50여명이 참여, 건축 자재 운반부터 벽체 프레임을 제작하는 등 주택 건축의 기초를 다지는 작업에 봉사했다. 또한 전달된 기부금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춘천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게 자립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해비타트 주택 건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및 11개 공식 딜러사가 2014년 공식 론칭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Mercedes-Benz Promise)’의 3가지 활동 중의 하나인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의 일환이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는 다임러 계열사 및 딜러사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의 주제를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자발적, 전사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사랑의 헌혈, 무료급식,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등의 시설사업비 지원, 장학결연 사업 등의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배기영 부의장은 “작년에 처음 춘천에서 해비타트를 진행했는데, 올해 두 번째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는 지역사회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기업시민으로서 맡은 책임을 다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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