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 "침체된 지역경제 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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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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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관내 기관 단체장들과 힘을 합쳐 나가기로 해 주목된다.

양 시장은 18일 기관단체장들과 광명전통시장내 식당에서 오찬회의를 갖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노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메르스로 인한 중소상인과 시장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이용확대와 기관·단체의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메르스 사태 이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급감하고 매출도 30%이상 감소추세를 보여 중소상인들은 생계마저 위협받을 정도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관내 중소기업도 예외는 아니여서 위축된 소비심리로 정상적 경영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한편 양 시장은 “오늘 광명시 각 기관·단체장들이 전통시장 내 음식점에서 중소상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찬 회의를 가진 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의 각 기관·단체장들이 이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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