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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업센터 아스피린센터 와디즈와 MOU체결, 대학생 창업팀 크라우드펀딩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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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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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업센터 와디즈와 MOU체결, 대학생 창업팀 크라우드펀딩 배운다[사진=크리노베이션링크 제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서울시 창업센터 아스피린센터가 펀딩포털 와디즈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자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구축한다.

18일 아스피린센터는 지난 17일 와디즈와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아스피린센터는 와디즈의 도움을 빌려 자체적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구축하고, 창업자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와디즈에는 전국 각 지역의 창업 인큐베이팅 기관 또는 대학의 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을 꿈꾸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들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상당수 진행되었으며, 이 중 약 70%의 팀이 크라우드펀딩 성공을 달성했다.

아스피린센터에 입주한 대학생 창업팀은 와디즈의 크라우드펀딩 스쿨 강연을 듣고, 와디즈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창업경진대회도 참여할 수 있다. 또 기존의 기부 및 대출 형태의 크라우드펀딩이 아닌 지분을 투자하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스피린센터 이선호 센터장은 “서울시 아스피린센터는 올해 안에 온·오프라인 엑셀러레이터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 구축된 VC, 앤젤투자 네트워크, 온라인 투자유치 등 지원체계를 더욱 확대하여 아스피린센터를 이용하는 창업자들의 사업 성공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서울동북부 최대 창업보육기관인 아스피린센터와 장기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어 매우 기쁘다. 아스피린센터 소속의 창업팀들이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하고 향후 와디즈와 연계해있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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