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제4기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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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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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 왼쪽부터 허문영(통일연구원), 안인해(고려대), 허원제 부위원장(방통위), 최성준 위원장(방통위), 이지원(김앤장 법률사무소), 최은봉(이화여대), 뒷줄 : 왼쪽부터 전인성(KT), 하성호(SKT), 김남중(통일부), 조윤영(중앙대), 이호규(동국대), 신경렬(SBS), 김철완(KISDI), 유필계(LGU+), 백인순(KBS), 정학기(한국정보통신학회), 김윤수(KT), 전영만 국장(방통위), 김정수(케이블TV 방송협회)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제4기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방송통신 및 남북관계 전문가들로 민간부문과 정부 관계자 등 총 20명이며 임기는 2년(2015년5월27일~2017년 5월26일)이다.

위촉식에서 최성준 위원장은 “남북관계 개선 상황에 대비하여 교추위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차근차근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추위는 (구)방송위 산하 특별기구로 ’남북방송교류추진위원회‘가 설치됐다가 법정기구로 격상됐으며, 이후 방송통신발전기본법 및 동법시행령 제정에 따라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로 확대 개편됐다.

교추위원들은 관련 법령에 따라 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 국제경기의 중계 지원에 관한 사항 등 남북 간 방송통신 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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