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가 18일 오전 11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대회준비상황 등 대회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18일 오전 11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대회준비상황 등 대회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준석 조직위 미디어 지원팀장의 대회 현황 브리핑과 김교성 조직위 사무총장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브리핑에서는 경기장 및 선수촌 준비, 선수단 수송, 개폐회식 행사, 문화행사, 경호 및 안전대책, 서포터스 운영, 지역경제 파급효과 제고 방안 등 대회 준비 전반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조직위는 북한참가 여부에 대해 “북한이 1차 동의서에 참가 의사를 표명했지만 2차 동의서에는 참가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오는 8월 1일까지 참가국으로부터 최종 엔트리를 받는 만큼 북한의 참가 여부도 그때 가봐야 안다. 하지만 북한이 참가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11일 110여국 1만여명의 참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북도내 문경시 등 8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