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유역비 연인 케미 발산...극강 비주얼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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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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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승헌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배우 송승헌과 중국 여배우 류이페이(劉亦菲·유역비)의 상하이 국제 영화제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승헌은 17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가자! 제3의 사랑'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화 '제3의 사랑' 팀과 함께 찍은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송승헌과 류이페이, 이재한 감독, 배우 어우디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8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의 I-SIFF 갈라 나이트 행사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사진 속에서 송승헌은 흰색의 턱시도 차림으로 양손 엄지를 치켜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 곁에는 유역비가 과감한 하늘색 브이라인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미소를 띄고 있다. 두 사람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미남미녀다운 완벽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제3의 사랑'은 중국 베스트셀러 소설 '제3의 애정'을 원작으로 한 멜로 영화로 송승헌과 류이페이는 각각 재벌 2세 린치정과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쩌우위 역을 맡아 애틋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제3의 사랑은 오는 9월 중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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