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버스 요금 인상,메르스 혼란 속 강행.."외국인 노인도 무임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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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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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 지하철 버스 요금 인상,메르스 혼란 속 강행.."외국인 노인도 무임승차"]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165명이 되고, 사망자가 23명으로 는 가운데 서울시는 지하철·버스 요금 인상을 강행하기로 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는 전체 23명 위원 중 20명이 참석, 찬성 12명 반대 8명로 요금인상이 포함된 대중교통요금 조정안을 통과시켰다. 요금인상은 이달 27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지하철은 200원 오르고 버스는 노선에 따라 150원에서 450원까지 오른다. 또한 조조할인이 생기고 노인 무임승차는 늘렸다.

지하철은 200원 오른 1250원, 간·지선·마을버스는 각각 150원 오른 1200원과 900원, 순환버스는 250원 오른 1100원, 심야버스는 300원 오른 2150원, 광역버스는 450원 오른 2300원이 기본요금으로 책정됐다.

인상 요금은 성인요금에 해당하며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동결되고 영주권을 가진 65세 이상 외국인에게도 무임승차가 적용된다.

또한 오전 6시30분 이전 탑승자에 한해 기본요금을 20% 할인해주는 '조조할인제'가 도입된다.

서울 지하철 버스 요금 인상,메르스 혼란 속 강행.."외국인 노인도 무임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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