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 새내기 2명, 한·일 대학야구 국가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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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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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영동대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3번째 우승, 전문대학 야구부 전국 최강 입증

[사진=강릉영동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릉영동대학교는 스포츠지도과 1학년인 강정현(타자)·박기훈(투수)선수가 한국대학야구연맹으로부터 오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5년 한일대학야구 국제교류전'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새내기인 두 선수는 '2015년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강정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 및 타점상을 박기훈 선수는 우수투수상을 수상한 전도 유망한 선수들이다.

또 야구부 김철기 감독도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발돼 오는 7월 14일부터 24일 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릴 예정인 '2015년 한·미대학야구 국제교류전'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게 됐다.

강릉영동대학교 야구부는 지난 2006년 창단해 2011년에 이어 올해까지 3번째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우승을 하였으며, 매년 꾸준히 선수들을 프로팀으로 진출시키는 등 대학 2부 리그 최강의 팀이다. 지난해에 이은 국가대표 발탁으로 다시 한 번 전문대학 야구부에서 전국 최강임이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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