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17달러 상승한 배럴당 60.98달러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두바이유는 지난달 7일 65달러를 찍은 이후 60달러대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53달러 오른 배럴당 60.45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0.39달러 상승한 64.2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주요 국가 화폐 대비 달러의 강세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최근 1개월 새 가장 약한 수준으로 떨어졌고 1유로당 달러의 교환비율도 한때 1.1436달러까지 오르는 등 달러 약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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