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메르스 격리 대상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와 접촉해 격리된 사람이 총 5930명으로 전일 대비 799명(12%)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가운데 집에 격리된 사람은 모두 5161명으로 전날에 비해 696명(12%)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769명으로 103명(12%) 감소했다.
최대 잠복기(14일)가 지나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총 5535명으로 전일 대비 1043명(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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