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카타르항공은 항공평가 전문기관 스카이트랙스로부터 ‘2015 올해의 항공사’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1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5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에서 올해의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동시에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상과 중동 최고의 항공사 상을 휩쓸며 3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의 항공사’ 상은 지난 2011년 및 2012년에 이은 3번째 수상이다. 전 세계 160여 개국, 1800만 명의 여행객들과 여행전문패널이 공항과 기내에서 경험하는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카타르항공 측은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카타르항공이 A380, A350 등 최신식 항공기를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취항지를 확장해 나가는 등 고객들에게 최상의 여행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 경영자(CEO)는 “이번 올해의 항공사 상 수상으로 카타르항공의 5성급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승객들의 만족도를 확인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카타르항공을 사랑해주는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고품격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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