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춘천에 카지노 복합리조트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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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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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코오롱그룹과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4월 개장한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컨트리클럽(CC)을 카지노 복함리조트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8일 코오롱그룹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이 회사가 건설한 춘천시 동산면 라비에벨CC와 부속토지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계획(RFC·콘셉트제안요청)을 이달 말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국내 관광 확충을 위해 올해 말까지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지 두 곳 정도를 선정할 방침이다.

라비에벨CC는 전체 용지 면적이 484만㎡에 달하고 클럽하우스 등 모든 건물을 전통 한옥으로 건설했다.

이 골프장 운영은 코오롱그룹 계열의 우정힐스CC가 맡고 있다.

코오롱 측은 이 곳에 골프장 36홀과 카지노를 포함한 리조트, 상가·문화시설 등을 넣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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