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백운산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등산객의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영종 백운산 등산로 4개 코스 주요지점 15곳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 해양 등 건물이 없는 곳에서 전 국토와 인접해양을 좌표체계 격자로 나누어 한글기호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표시된 번호로서, 기관별(구청, 소방, 경찰, 산림청등)로 각각 사용하던 위치표시 체계를 국가에서 통일한 위치표시 체계이다.

인천 중구, 백운산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사진제공=인천 중구]


구 관계자는 “앞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설치된 시설물의 번호만으로 정확한 위치 설명이 가능하여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 이라며, 국가지점번호의 올바른 활용을 위하여 백운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도 나설 것임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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