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과기원(원장 곽재원)은 19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과 오는 9월 구축되는 ‘미래네트워크선도시험망(코렌) 운영센터’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렌은 정보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선도시험망으로, 상용망에 적용하기 어려운 미래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시험검증과 실증시험을 산·학·연에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 7개 지역(서울·수원·대전·광주·대구·부산·제주)과 미국, 유럽, 아시아 등 해외 65개국 연구망과 연동된다.
과기원은 지난 5월 도내 소프트웨어기업의 지원 활성화를 위해 정보화진흥원 무교청사에서 운영되고 있는 코렌 운영센터 이전 공모사업에 신청해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코렌이 판교테크노밸리에 구축되면 지역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네트워크 장비 및 관련기업들은 그동안 해외에서 해오던 실증환경 테스트를 국내에서 무료로 할 수 있게 되어 연간 10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또한 재난안전 관련 제품 및 서비스의 실증테스트가 가능해, 경기도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안전대동여지도와 관련된 재난안전 기술을 실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곽재원 원장은 “코렌 운영센터 구축을 통해 기업의 차세대 네트워크·컴퓨팅 장비나 소프트웨어 솔루션분야 연구개발의 전주기 지원체계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원은 지난 5월 도내 소프트웨어기업의 지원 활성화를 위해 정보화진흥원 무교청사에서 운영되고 있는 코렌 운영센터 이전 공모사업에 신청해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코렌이 판교테크노밸리에 구축되면 지역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네트워크 장비 및 관련기업들은 그동안 해외에서 해오던 실증환경 테스트를 국내에서 무료로 할 수 있게 되어 연간 10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곽재원 원장은 “코렌 운영센터 구축을 통해 기업의 차세대 네트워크·컴퓨팅 장비나 소프트웨어 솔루션분야 연구개발의 전주기 지원체계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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