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윤건, 장서희에 초콜릿 키스…자체최고 시청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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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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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님과 함께2']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님과 함께2' 윤건이 장서희에게 초콜릿 키스를 시도해서일까. 시청률이 최고로 상승했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이 방송 후 처음으로 4%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18일 방송된 '님과 함께2' 7회는 4.0%(닐슨코리아 수도권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높은 시청률로 동시간대 비지상파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4.9%까지 치솟았다. 3%대 중반까지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정상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시즌2의 출발을 알린 후 4%대에 진입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방송은 시즌1의 '원조부부' 박원숙-임현식과 안문숙-김범수 부부가 재회하는 과정을 담았다. 친정집에 간 듯 편안해 보이는 안문숙과 처갓집에 온 것처럼 안절부절하는 김범수의 대조적인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만혼부부 장서희와 윤건은 '절친'들을 불러 집들이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요리에 문외한인 두 사람이 좌충우돌하며 음식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큰 재미를 줬다. 이 과정에서 윤건은 장서희의 어머니와 처음으로 통화하며 '사위'로서 정식 인사를 올렸다. 또한, 윤건이 "요리하는 아내의 모습이 예뻐보인다"며 초콜릿을 물고 기습 키스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님과 함께2'는 '재혼'을 주제로 내세웠던 시즌1과 달리 '만혼'을 컨셉트로 내세웠다. '만혼' 부부가 갈수록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진정성 있는 접근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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