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개장을 앞두고 있는 도내 8개 해수욕장(격포, 상록, 고사포, 모항, 위도, 동호, 구시포, 선유도)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해수욕장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 됐다고 밝혔다.

▲부안 격포해수욕장[자료사진]
이번 조사는 해수욕장 개장 전 대장균, 장구균 등 2개 항목에 대한 조사 결과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개장 중이나 폐장 후에도 해수욕장 수질관리를 위해 수질 조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해수 수질 및 위생은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건강상 중요한 문제가 됨에 따라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예방에 주력 할 것"이라며 "개장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 쾌적한 휴양지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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