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상설시장, 단오맞이 문화행사 풍성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상설시장상인회가 단오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안상설시장상인회는 오는 20일 단오를 맞아 당일 오후 2시부터 부안상설시장 분수광장에서 부채만들기 체험과 문화공연, 온라인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상설시장상인회가 20일 단오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부안군 자료사진]

부채만들기 체험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이 대상이며 부안상설시장문화관광형사업단으로 전화(063-581-1106)나 이메일([e-mail])을 통해 사전접수 또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이벤트로 부안상설시장 캐릭터 ‘상설이와 부안댁’ 사진찍기, 부안시장내 포토존 인증샷, SNS 친구맺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부안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부안상설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신지양 단장은 “시장 활성화는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어야 이뤄낼 수 있다”며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시장과 지역민들이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