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삼성병원, 메르스 확산 죄송…수습에 최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19 13: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가 확산돼 죄송하다"며 "최대한 사태를 빨리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삼성서울병원 내 민관합동 메르스대책본부를 찾아 이 같이 말했다고 병원 측이 19일 전했다.

이 부회장은 이 병원 교수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서도 사과의 뜻을 밝혔다.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 대책특별위원회에 메르스 확산을 두고 삼성서울병원 책임론이 나오자 이 병원 정두련 감염내과 교수는 "국가가 뚫린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전날 오후 7시 30분 삼성서울병원을 찾은 이 부회장은 5층 병원 상황실에서 현 상황을 보고받고 16층 격리병동, 별관 7층 격리병동의 이동형 음압기 설치공사 현장 등을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현장에 있던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 빨리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