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쇼핑에서 출산비까지 혜택 담은 ‘국민행복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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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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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삼성카드가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혜택을 담은 ‘국민행복 삼성카드’를 선보였다. 국민행복 삼성카드는 산부인과 등 지정 요양기관에서 사용 가능한 연 50만원의 바우처와 함께 여성 고객에 특화된 삼성카드만의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생활밀착 업종에서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1% 적립 혜택을 한도없이 제공한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 △온라인쇼핑몰 및 해외직구·해외 이용금액 △유니클로, 자라 등 SPA 브랜드 및 올리브영 등에서의 결제 금액도 포함된다.

추가로 신세계백화점 5% 할인 및 신세계포인트 적립, 삼성디지털플라자 포인트 적립, 초록마을 5% 할인, 오마이집 3%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제휴 혜택도 제공된다. 또 서점·학습지 등 교육업종 5% 할인 혜택, 놀이공원·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및 CGV 할인, 파리바게뜨 및 커피업종 10% 할인 혜택 등 육아와 여가에 대한 혜택도 제공한다. 별도의 연회비는 없다.

국민행복 삼성카드는 신세계백화점 고객센터나 전국 3000여개 새마을금고에서 신청 가능하며 발급을 원하는 고객은 임신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7월 1일부터는 삼성카드 홈페이지나 대표전화(1588-8700)에서도 바우처 신청이 가능해진다.

삼성카드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국민행복 삼성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축하선물인 베이비키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베이비키트는 젊은 기혼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캐스키드슨과의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박스에 출산·육아에 필요한 상품과 유용한 할인쿠폰이 담겨 있다. 신청 후 3개월 내 30만원 이상(바우처 1회 사용 포함) 이용시 선물로 제공된다. 신청은 삼성카드 전용사이트(www.peoplehappy.co.kr)에서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국가 지원 바우처와 함께 삼성카드의 우수 제휴사들의 혜택을 담아 임신과 출산·육아에 유용한 상품을 선보였다”며 “엄마이면서 동시에 여성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실용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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