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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메르스]첫 환자 발생..총 확진자 166명..WHO평가단“메르스 종식 6월 중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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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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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관계자들이 15일 메르스 확산을 막기위해 병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급하고 체온을 재고 있다.[김세구 기자 k39@aju]안양 메르스 확진자 166명 메르스 종식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안양시는 19일 안양 메르스에 대해 “호계동 주민 A(63)씨가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A씨는 주로 승용차를 이용해 병원을 다녀왔으며 다른 가족은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양 메르스에 대해 A씨는 지난 13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였고 현재 수원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안양 메르스에 대해 안양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양 메르스에 대해 안양시는 A씨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아내를 간호하다 감염된 것으로 보고 접촉자들을 확인 중이다.

안양시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필운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지원본부를 구성해 24시간 가동 중이다.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확진자 166명에 대해 “19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66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166명에 대해 치료 중인 환자는 112명(67%)으로 전날(118명)보다 6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30명(18%)으로 6명 늘었다. 사망자는 24명(14%)으로 1명 증가했다. 치료 중인 환자 중 16명이 상태가 불안정한 상태다.

이에 앞서 메르스 종식 시점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 메르스 합동평가단에 참여한 한국 측 전문가인 정해관 성균관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는 18일 국회 메르스대책특위에서 “짧게 봤을 때는 6월 중에 종식되는 것은 힘들지 않겠나 본다”며 “그리고 7월 중에 종식되면 대단히 성공적인 것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합동평가단 공동단장을 맡았던 이종구 서울대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소장도 메르스 종식 시점에 대해 “적어도 수주는 걸릴 것으로 평가단은 생각하며, 또 이는 지금처럼 산발적인 발병이 멈추고 난 뒤의 수주를 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 메르스 안양 메르스 안양 메르스 안양 메르스 안양 메르스 확진자 166명 확진자 166명 확진자 166명 확진자 166명 확진자 166명 확진자 166명 확진자 166명 확진자 166명 메르스 종식 메르스 종식 메르스 종식 메르스 종식 메르스 종식 메르스 종식 메르스 종식 메르스 종식 메르스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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