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사단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장병 100여명을 투입해 7월 17일까지 4주간 유해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발굴지역은 개미고개 주변 225 무명고지 일대로 전의·조치원지구 전투지역이다.
전의·조치원지구 전투는 6·25전쟁 초기인 1950년 7월 9일부터 4일간 딘 소장이 지휘하는 미 24사단 21연대 장병과 국군이 북한군 3사단과 4사단을 맞아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던 곳으로 미군 517명이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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