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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사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가 메르스 사태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기침체 여파가 커짐에 따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 모색에 나섰다.
논산시는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16일 충남신용보증재단 논산지점을 방문,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위한 긴급 금융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에 따라 논산시와 충남신용보증재단 간 협약 체결에 의한 특별보증 12억원 외에 경기회복을 위해 긴급 소상공인 경영안정화자금 32억원과 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 50억원에 대한 특례보증을 앞당겨 시행키로 해 관내 8,570여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관내 308개 제조업체에 대해서도 논산시기업인협의회와 기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충남도와 함께 일시적으로 경영에 애로가 있는 기업에 신속하게 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황명선 시장은 “지금은 메르스 극복을 위한 국민적 자신감이 중요한 시점으로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더불어 정상적인 소비활동과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 경기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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