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하정우·이정재의 '암살', 7월 22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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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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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암살'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타짜' '전우치' '도둑들'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암살'이 오는 7월 22일로 개봉을 확정 지었다.

'암살' 측은 19일 "7월 22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고 밝히면서 "올 여름 대작들 가운데 가장 먼저 관객들과 만난다"고 전했다. 이로서 '암살'은 7월 30일 개봉 예정인 톰 크루즈의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보다 일주일 앞서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암살'은 1933년 경성과 상하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도둑들'까지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캐릭터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최동훈 감독과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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