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측은 19일 "7월 22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고 밝히면서 "올 여름 대작들 가운데 가장 먼저 관객들과 만난다"고 전했다. 이로서 '암살'은 7월 30일 개봉 예정인 톰 크루즈의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보다 일주일 앞서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암살'은 1933년 경성과 상하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도둑들'까지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캐릭터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최동훈 감독과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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