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靑島) 밀의 본격적인 여름 수확기가 시작됐다.
지난 9일 오후 3시(현지시간) 기준 칭다오 밀 누적 수확면적이 40만무(1亩=666.67㎡)를 넘어섰다. 올해 칭다오 밀 재배 총 면적은 390만무 이상으로 작황으로 볼 때 지난해 수확량도 가뿐히 웃돌 전망이다.
칭다오농업대학교 소속 전문가는 밀 작황 점검 후 "올해 1무당 밀 생산량이 755kg 정도로 지난해 대비 무려 50kg이 늘어났다"며 밀 풍년을 예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