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프로듀사]나영희,아이유 거짓말쟁이로 사회서 매장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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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0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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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동영상[사진 출처: KBS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9일 방송된 KBS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11회에선 변미숙(나영희 분)의 계략으로 국민 여동생 신디(아이유 분)가 거짓말쟁이로 사회에서 매장당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변미숙은 신디를 내치고 그 대안으로 신인 ‘제니’를 내세우려 했다. 하지만 신디의 인기 등으로 신디도 결코 만만치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변미숙은 신디의 출생의 비밀을 폭로해 신디를 거짓말쟁이로 사회에서 매장시키려 했다.

변미숙은 제일 친한 민 기자와 함께 신디의 집에 들이닥쳐 신디에게 강제로 인터뷰를 하게 했다.

이 인터뷰에서 민 기자는 신디에게 “아버지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교수이고 어머니가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사람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취재해 보니 아이비리그에 그런 분이 안 계시고 교민사회에서도 없다고 한다”고 물었다.

사실 신디는 춘천에서 가난하고 평범한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어릴 시절 신디는 부모님을 잃었다. 데뷔 당시 신디는 그 사실을 밝히려 했지만 당시 변미숙은 신디에게 “스타는 대중의 동경을 먹고 사는 거야”라며 “신디 부모가 가난하고 일찍 돌아가셨다는 것을 대중들이 알면 대중들은 신디를 동경하는 것이 아니라 동정할거야”라며 신디의 아버지는 미국의 유명한 아이비리그 생명공학 교수로, 어머니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했고 현재는 후진을 양성하고 있는 것으로 언론에 거짓말을 했다.

변미숙은 자신이 신디에게 거짓말을 강제해 놓고 지금은 신디가 대중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으로 대중들에게 다시 거짓말을 해 신디를 사회에서 매장시키려 한 것이다,

신디는 결국 민 기자에게 자신이 춘천에서 가난하고 평범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실을 시인했다.

그리고 변미숙이 자신에게 거짓말를 강요한 것을 밝히려는 순간 변미숙은 인터뷰를 중지시켰다.

애초 신디는 카메라를 꺼 달라고 했지만 카메라는 계속 작동 중이었다. 다음 날 신디가 대중들에게 자신의 출생에 대해 엄청난 거짓말을 했다는 기사가 쏟아졌고 주요 포털사이트에선 ‘신디 거짓말’ 등의 검색어가 상위에 랭크돼 있었다. 이로 인해 신디는 완전히 사회에서 매장당해 연예인으로서의 생명이 끝장날 위기에 처했다.금토드라마 프로듀사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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