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최근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의 누적적자를 줄이기 위해 보험료 다이어트에 나서고 있다. 최근 D화재는 업무용 차량 할인폭을 5%에서 3%로 줄였으며, H화재 역시 업무용·개인용 차량 블랙박스 할인율을 4%에서 2.1%로 내렸다.
이러한 보험료 다이어트로 보험 갱신을 앞둔 운전자들은 어느 곳을 선택해야 하는지 갈팡질팡하고 있다. 자동차보험은 일반 건강보험이나 실비보험에 비해 고가의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가입 시 보험사별로 할인율과 혜택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일이 보험사에 전화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 번에 모든 보험사의 자동차보험료를 비교견적은 물론이고 최대 할인율과 혜택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비교견적사이트(http://car.insuline.co.kr)를 통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운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보험료 비교 견적을 이용한 절약방법 이외에도 평소 주행습관이나 할인 특약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전 경력 할인율, 사고 시 할증율, 특약 조건별 할인율 등 다양한 조건들을 따져봐야 자동차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
운전자의 나이, 운전경력, 차량용도에 따라 보험료가 큰 차이가 나곤 한다. 자동차 종류별에 따라서도 각사별로 보험료가 많이 다르기때문에 차량의 배기량, 모델, 연식, 장착된 옵션까지도 파악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다양한 할인 특약 적용으로 보험료를 더욱 할인 받을 수 있다. 블랙박스와 에어백, GPS, ABS, 이모빌라이져 키가 장착된 경우에는 보험사별로 상이하지만 1~5%의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주행거리 특약, 마일리지 특약 등의 다양한 특약으로 보험료를 더욱 절감할 수 있다.
보다 합리적이고 저렴한 자동차보험 가입을 원한다면 자동차 보험료 비교견적 사이트를 통해 꼼꼼히 비교한 후 가입하고 다양한 특약 할인도 놓치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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