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차태현ㆍ김수현,거짓출생 논란 아이유에“뭐해 촬영가야지”..아이유,눈물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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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0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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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프로듀사' 동영상[사진 출처: KBS '프로듀사'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9일 방송된 KBS '프로듀사' 11회에선 변미숙(나영희 분)의 계략으로 국민 여동생 신디(아이유 분)가 거짓말쟁이로 사회에서 매장당한 상황에서도 라준모(차태현 분) PD와 백승찬(김수현 분) PD가 신디를 끝까지 믿고 신디가 이에 감격해 눈물을 흘리는 내용이 전개됐다.

변미숙의 계략으로 신디는 자신의 출생에 대해 대중들에게 엄청난 거짓말을 한 것으로 대대적으로 보도됐고 이에 신디는 거짓말쟁이로 대중들에게 낙인찍혀 연예인으로서의 생명이 끝장날 위기에 처했다,

방송국에선 1박2일에서 신디를 자진하차시키려 했고 변미숙은 대신 신인 ‘제니’를 신디 대신 1박2일에 출연시키려 했다.

1박2일 게시판엔 신디를 욕하는 글이 쇄도했다. 라준모 PD는 변미숙이 신디에게 거짓말을 강요했고 신디는 잘못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시청률 때문에 신디를 1박 2일에서 하차시키려 했다.

하지만 백승찬 PD는 라준모 PD에게 “신디 씨가 언젠가 저에게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셨고 그 죄책감으로 불면증이 있다고 했어요”라며 “신디 씨가 자의로 거짓말을 했을 리 없어요. 변대표 작품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라준모 PD는 “나도 알아”라며 “하지만 시청자들이 등지면 PD가 무슨 힘이 있냐”고 말했다.

백승찬 PD는 “좋은 마음을 갖고 한 일이면 결과가 안 좋아도 상대방은 그 마음을 알지 않을까요?”라고 설득했다.

이후 라준모 PD는 장인표(서기철 분) 예능국장에게 불려갔다. 장인표 예능국장은 신디를 1박2일에서 자진하차시키고 그 대안으로 제니를 출연시키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라준모 PD는 “제 출연자고 제 촬영이니까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라며 신디를 계속 출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후 라준모 PD와 백승찬 PD 등 1박2일 제작진은 신디의 집에 가서 자고 있는 신디를 깨우고 신디에게 “뭐에 촬영 가야지”라고 다정하게 말했고 신디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프로듀사 프로듀사 프로듀사 프로듀사 프로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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