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가뭄관련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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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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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지난 19일 시에서 최근 이상 고온이 20일 이상 지속되고 이달 말까지 강우예보가 없어 최악의 가뭄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상주소방서장, 상주기상대장,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기상전망, 가뭄지역 실태 및 조치현황, 유관기관 가뭄대책 및 대처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상주기상대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경북지역 강수량은 평년 대비 77%로 가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이달에는 큰비가 내리지 않고 7월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가뭄현상이 완화되겠다고 전망했다.

시 농업정책과 등 해당부서는 그동안의 가뭄피해 현황과 조치상황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 가뭄이 장기화될 때를 대비해 용수확보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일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가뭄현장에 필요한 용수장비 추가 지원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가뭄 취약지구에 인력과 용수시설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항구적인 가뭄 극복을 위해 농업용수개발 사업에도 힘쓰고 가뭄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민의 입장에서 대책을 마련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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