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동 빌라 지하서 불… 60대 남성 3도 화상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 20일 오후 2시 22분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한 빌라 지하에서 불이나 1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불로 지하에 살고 있던 이모(61)씨가 얼굴에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을 전해졌다.

이씨의 집 내부는 절반가량이 탔다.

경찰은 이씨가 음식을 조리하던 중 과열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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