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최대 '대천해수욕장' 개장…65일간 운영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충남 보령시 대천관광협회는 20일 오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해수욕장 개장식을 하고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장행사는 무사고 기원제를 시작으로 식전공연과 개장식, 통합 개서식, 연예인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관광객의 안내와 안전을 위해 보령시청 안내소와 여름경찰서·해양경비안전서·소방서가 통합, 문을 열었다.

박병국 대천관광협회장은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차질 없이 끝냈다"며 "3.5km에 달하는 패각분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속 야영장 등을 갖춘 국내 최고의 쾌적한 피서지로 손색이 없는 대천해수욕장으로 와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8월 23일까지 65일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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