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귀농 ․ 귀촌을 돕기 위해 ‘도시 농부교실’을 알차게 운영하고 마무리됐다.
이번 교실에는 지난 5월부터 모두 30명의 시민이 참여해 토양의 기초와 과수, 텃밭 가꾸기 등 이론과 기술교육과정을 배웠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귀농 우수농장을 방문해 현장 학습을 하고, 선배 귀농인의 농촌 정착 애로점과 경험담 등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는 계기가 됐다는 평을 들었다.
교육에 참석한 오창기씨도 “귀농을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에 많은 정보를 얻어 차분히 귀농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도시농부교실은 세종시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지도사를 초빙해 직접 강의함으로써 귀농․귀촌에 도움을 주는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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