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인천시 환경산업 육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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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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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2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 환경산업 발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환경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산업기술원은 내년부터 인천시 환경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천시 환경산업 실태를 조사하고 지역 환경기업 경영현황, 보유기술 등 정보를 체계화하는 한편 이들 기업 정책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 환경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인천시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또 글로벌그린허브코리아(GGHK), 세계기후금융포럼 등 인천에서 열리는 환경 관련 국제행사를 개최할 때 인천시 환경기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환경복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국내 환경산업을 육성 중이다. 현재까지 대구시, 경기도, 부산시, 광주시 등 4곳 지자체와 환경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해당 지역 환경산업 실태를 조사하고 맞춤형 환경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인천시는 세계 기후변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인천 녹색기후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수립했으며 환경부문 신사업 발굴 및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지역경제를 혁신하고 창조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미래 유망 환경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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