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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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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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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15년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됐다.

신생아집중치료실이란 2.5kg미만의 미숙아와 심장이상 등 선천성질환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신생아용 중환자실이다.

출산연령 상승과 다태아 증가 등의 이유로 저체중 출생아 출산율이 높아지면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으나, 높은 운영비용으로 인해 신생아 집중치료실 병상 수는 부족한 상태이고 지역별 격차 또한 크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이 부족한 지역에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운영 중인 병원 중 대표기관을 선정하는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설치·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관계자는 “이번 지역센터 선정으로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의 표준화된 연계 치료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달성하며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 및 관련 공공보건사업을 확대하여 경기북동부 지역을 대표하는 신생아집중치료실의 표준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추가 선정된 기관은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을 비롯해 순천향대 부천병원(경기), 인제대 일산백병원(경기), 계명대 동산병원(경북•대구), 현대여성아동병원(전남•광주) 등 3 지역 5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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