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개관 3일간 2만3000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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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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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개관한 신영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신영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도 불당 신도시의 분양 열기를 막지는 못했다. 지난 19일 문을 연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간 총 2만3000여명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21일 신영 분양관계자는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가 위치한 KTX 천안아산역 일대가 방문객들로 인해 주말 내내 교통 혼잡을 빚었다”면서 “당초 메르스 확산을 감안해 소량 제작했던 인쇄광고물도 떨어져 추가발주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신영은 메르스 공포를 줄이기 위해 모델하우스 전체 소독 등의 ‘세스코’ 방역활동과 함께 내부에 열화상카메라와 공간살균기를 설치하고, 손 세정제와 마스크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메르스 예방활동을 벌였다.

불당신도시 복합 4·5블록에 들어서는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8층, 아파트 8개동과 오피스텔 8개동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4블록이 아파트 420가구(전용면적 99~112㎡)와 오피스텔 538실(84㎡), 5블럭은 아파트 355가구와 오피스텔 445실로 이뤄진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12월이다.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KTX는 물론 지하철 1호선 아산역(장항선)을 이용해 빠른 수도권 출퇴근이 가능하다. 천안시청과 종합운동장은 물론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CGV 등 편리한 생활시설도 모두 갖췄다.

아파트 청약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오피스텔은 이달 24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청약을 진행한다.
 

19일 개관한 ​신영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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