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소하1동(동장 김기원)이 지난 19일 민간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유동일 단장은 자율방역단원들에게 방역계획과 방역방법 및 안전 수칙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여름철 방역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율방역단은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통장 등 1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파리,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9월말까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원 동장은 자율방역단원에 방역 기간 동안 세심한 소독을 당부하며 “메르스 확산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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