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장영남, 이형철 사생아 존재 알고 '분노'...긴장감 UP

[사진=MBC '여왕의 꽃']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장영남이 이형철에게 사생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오늘(21일) 방송되는 '여왕의 꽃' 30회에서 혜진(장영남)이 인철(이형철)에게 결혼 전 낳은 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충격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 속 혜진은 큰 충격을 받은 듯 멍한 표정을 짓고 있기도 하고 소리를 지르고 있기도 한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인철이 등장, 혜진은 인철의 뺨을 때리고 정신을 잃은 모습이 들어있어 충격받은 혜진이 어떠한 행동을 취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인철이 양순(송옥순)에게 건네준 1억 원의 행방을 알게 된 혜진은 양순을 찾아왔다가 유라(고우리)가 양순과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미 이솔이 자신의 이복언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유라는 양순에게 "엄마는 아무것도 모른다. 엄마 불쌍하니까 그것만은 비밀로 해 달라."는 말을 전한다.

양순과 얘기하는 내용을 들은 혜진은 충격받아 그대로 얼어버린다. 혜진은 진정한 뒤 "누구야? 그 애!"라고 소리 지른다. 과연 혜진이 이솔이 인철의 친자임을 알게 됐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