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임신' 조성모 구민지 부부, 알고 보니 철저히 계획된 임신? "날짜도 세어야 하고…"

조성모 구민지 부부, 결혼 5년 만에 임신[사진=조성모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조성모와 구민지 부부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조성모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조성모는 2세에 대한 염원과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조성모는 "아기는 언제 가질 거냐"는 질문에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올해 초가 제일 적기였다. 그런데 아내가 공부를 하고 있어 그 공부가 어느 정도 마무리돼야 아이를 갖고 싶은 거 같더라"면서 "아내에게 하늘이 주시면 갖자고 했는데,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 결혼하고 아기가 태어날 때를 대비해 처세술 책을 많이 준비하려 한다. 아이는 당연히 생기는 건 줄 알았는데 날짜도 세어야 하고 철저히 계획해야 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한 매체는 20일 "조성모 구민지 부부가 결혼 5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며 "현재 임신 5개월 남짓 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