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표범의 정체는 가수 나윤권…소울 충만한 목소리+리듬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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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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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복면가왕' 킬리만자로의 표범 정체는 가수 나윤권이었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6대 복면가왕 결정전을 위해 가왕 후보 결정전에 도전한 킬리만자로의 표범과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서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휘성의 '위드 미'를 선곡, 소울 충만한 보이스와 바이브레이션으로 남다른 리듬감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김태우의 '사랑비'를 열창한 어머니는 56표를 얻어 43표를 얻어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제치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하게 됐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복면을 벗었고 연예인 판정단 산들이 예상한 나윤권이 주인공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나윤권은 "가면이 아니었으면 티가 났을 거다"면서 "보통 가수의 표정을 보면서 관객들이 공감하는데 목소리만 들려줄 수 있어서 더욱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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