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맞춤형 자원봉사 지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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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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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 경험 살려 완벽 활동 전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2015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11개 주차구역에 152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인천시의 자원봉사자 운영계획은 대회장 외부에 대한 자원봉사계획이며, 대회장 내부에 대한 자원봉사자는 프레지던츠 사무국에서 별도로 운영하게 된다.

시는 대회장 외부의 자원봉사자 운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3개월여 동안 대회 사무국과 자원봉사자 운영에 대한 논의를 지속 해 왔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주차구역 11개소에 자원봉사자 152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시는 작년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등에 참여했던 유경험자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거주지와 근거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배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9월부터 대회 개최 전까지 3회(소양교육 1회, 현장교육 2회)에 걸쳐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등 메가스포츠 대회를 통해 축척해 온 자원봉사활동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벽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인천의 도시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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