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올해 코스피서 9조원 넘게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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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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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올해 들어 외국인이 삼성전자 등 국내 상장 주식을 9조원 넘게 순매수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기준 외국인은 연초이후 유가증권시장에 9조2416억원어치 사들었다.  업종별로는 화학 업종 주식을 1조8273억원어치 매입, 가장 많이 사들었다. 전기전자(1조5473억원) 운수장비(1조1590억원) 금융업(1조1509억원) 서비스업(7496억원) 등을 샀다.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다. 순매수 규모는 2882억원이다. 이어 신세계(2602억원) 삼성중공업(2335억원) SK(2131억원) 신한지주(198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의 시가총액 비중은 작년 말 34.08%에서 현재 33.36%로 소폭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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