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조성모가 아내 구민지의 영상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파이널 어드벤처'에서 구민지는 영상 편지를 통해 "의사가 그 다리로 평생 뛰지도 못할 거라고 했는데 거기서 고생하고 있을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 힘들겠지만 항상 웃음 잃지 말고 매사에 감사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사랑해"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아내 구민지의 영상편지에 조성모는 "오늘 많이 힘들었는데 그런 기분이 다 날아가고 더 힘이 나는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줬다.
지난 20일 한 매체는 조성모 구민지 부부가 결혼 5년만에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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