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김연우가 과거 가창력을 인정한 여배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3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김슬기는 "힘들 때 듣던 노래로 2014년에도 스스로 힘내라고 나에게 불러주는 노래"라며 자우림의 '샤이닝'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던 김슬기는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선보였고, 무대를 지켜본 김연우는 소속사 사장인 윤종신에게 "계약해"라고 말한 후 "목소리가 예뻐서 노래를 잘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며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4·5대 가왕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정은지를 제치고 6대 가왕 자리를 또다시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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