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1박2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쾌거…‘진짜 사나이2’ 12.4%, ‘런닝맨’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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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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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1박2일']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TNMS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1박2일’은 전주(16.8%) 대비 큰 폭의 시청률 상승세(2.4%p 상승)에 힘입어 시즌3 역대 최고 시청률인 19.2%(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1박 2일’의 시청률 상승세에는 30대 여성 시청자 층의 기여가 컸다. 지난 14일 방송 대비 여성 30대 시청률이 10.7%에서 14.7%로 4.0% 상승한 것. 특히, ‘1박 2일’의 30대 여성 시청률 상승은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MBC ‘일밤-진짜 사나이2’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30대 여성 시청률을 각각 0.9%, 2.8% 하락하게 한 것으로 풀이된다. 즉, 30대 여성 시청자들이 ‘진짜 사나이2’와 ‘런닝맨’에서 ‘1박 2일’로 크게 이동한 것이다.

동시간대 경쟁에서는 ‘진짜 사나이2’가 전주 11.4%(이하 전국 기준)에서 1.0% 상승한 12.4%로 2위를 유지했고, ‘런닝맨’은 전주 10.4% 대비 3.0% 하락한 7.4%로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1박 2일’에서는 문근영, 박보영, 김숙, 이정현, 신지, 민아가 멤버들과 함께 강원도 춘천으로 두근두근 우정 여행을 떠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국민 여동생 문근영은 그 동안 숨겨두었던 예능감을 뽐내며 프로그램 내내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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