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메르스 영향으로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개최될 예정이던 '맘앤베이비엑스포' 행사가 취소됐다. 행사는 오는 하반기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메르스 여파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자, 베이비페어 특성상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신부, 영·유아 등의 안전 및 예방을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다른 일반 박람회와 달리 안전한 환경에서 개최되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관람객 및 참가기업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6월 행사를 취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제20회 맘앤베이비엑스포'는 오는 11월 26~2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 2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주)유아림(02-2236-277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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