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오는 7월 14일까지 전국 공공기관·연구소·도서관을 대상으로 ‘2015년 한국형 오픈액세스(OAK) 리포지터리 보급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OAK 리포지터리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기관들은 자체 생산한 학술 성과물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공유할 수 있는 전자서고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국내 OAK 리포지터리 도입 기관은 지난해까지 구축된 28곳을 포함, 총 38곳으로 늘어난다.
한편 2010년부터 시작된 OAK 리포지터리 사업을 통해 현재 국내 28개 기관의 리포지터리가 구축되었다. 지난해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포항공과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한국국가기록연구원, 한국해양대학교 등 5개 기관이 보급사업에 추가 선정되었다. 전 세계적으로는 현재 2892개의 유사한 리포지터리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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